얼마전에 알럽포니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디즈니 라푼젤 패션 플레이세트
요건 오래전부터 찜했던건데 6세 우리딸 보자마자 사달라고 난리치는 바람에
칭찬스티커 50개 모아서 전달한 선물이랍니다
두개 구입해서 하나는 베프 딸에게 선물했는데 너무 좋아한다고 하네요 ㅎㅎ
로리도 역시나.........하루에 한두번 정도는 가지고 놀아주고 있어요
연령이 3세 이상이라고 적혀있지만 이건
로리정도는 되어야 혼자 놀이가 가능할 듯
입히고 벗기는게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아요~ 좀 어린 아가들은 엄마가 도와주면 좋을 것 같네요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인가? 암튼 재질은 그렇고 늘려도 찢어지지 않아요
다만 인형 사이즈도 크지 않고 소품들은 워낙에 작아서 그런가
이렇게 안에 보관해둬도 분실하기 쉬움...벌써 로리도 왕관과 보라구두 한짝 분실 ㅠ
어딘가 집안에 잘 있을테지만 너무 작아 눈에 띄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요
라푼젤의 긴 머리와 땋은 머리
머리가 빠져서 바꿔 끼울 수 있는데 머리는 딱딱~~
뱀같다고 징그럽다고 야단떨면서도 잘만 갖고 놈
가장 단점은 입히고 벗기기도 어렵지만 옷에 묻은 펄이랍니다
어찌나 다 떨어지는지 한번 가지고놀면 주변엔 온통 펄눈이 내린다는 ㅠ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펄이 없었음 아이들에게 훨씬 좋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애들은 이쁘다고 좋아해요
라푼젤에 등장하는 소품들은 죄다 있다
너무 앙증맞음~
첨엔 옷입히는거 못하겠다고 성질부리더니
이젠 방법을 터득해서 혼자서 입혔다 벗겼다 하며 잘 놀고 있어요
여아 선물로 괜찮은 아이템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