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82

몸무게 : 11.5

신발 사이즈 : 140


이것저것 많은 브랜드에서 구입을 해서 거의 보름~2주 정도 소요되어 받았습니다.

아기들 입는 옷은 , 특히 하얀 옷은 얼룩이 져버리는 일이 많아 비싼걸 사주기보단 저렴한 가격대의 옷을 여러장 사주는게 좋겠다싶어 저렴한옷으로 고르고 골랐습니다.

자라라는 브랜드가 다소 비싼감이 있는데 보다보니 저 티셔츠는 다른 옷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예쁘기도 예뻐서 사기도 했구요.

구매대행 사이트의 특성상 옷의 실측 사이즈나 다양한 각도로 볼 수가 없어서 사실은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평균 사이즈에 맞는 신체 조건인지 더 모르니까요.

지금 16개월을 채운 여아인데 18-24m 사이즈 옷을 착용한 모습이예요.

아이 체구가 조금 크다는 말은 많이 들었었는데 살이 많이 빠져서 정확한 기준을 잡을수가 없네요.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정사이즈라 보면 되겠네요.

안에 얇은 내의를 입고 입힌 상태구요.

바지가 배기 스타일의 바지라 도톰하게 올라와있어 더 작아보이는 감이 있는데, 레깅스와 같이 타이트한 바지를 입으면 윗옷이 루즈하게 떨어집니다.

입는 옷에 따라 모습이 바뀐다고 보면 되겠네요.

소매 기장도 두번 접으니 살짝 올라가구요.

여튼 지금 저희 아이에겐 딱 맞는 사이즈예요.

면은 살짝 얇은 감이 있습니다. 한 겨울에는 안에 껴입어야될듯하네요.

아, 그리고 뒷 목쪽에 단추 하나가 달려 고무줄로 채우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받고나서 우선 한 번 세탁을 했는데 목쪽과 뒷목 단추 안쪽의 면이 말리는게 있네요.

이런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아기들이 간지럼을 많이 타거나 하시면 참고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면이라서 많이 가렵거나 하진 않지만요.

사진을 더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 올렸어야 됐는데 아기가 많이 움직이는 바람에 못 찍었네요ㅠ

혹시나 구입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음 좋겠습니다^^